행복한 나이듦을 위한 나 돌아보기
요양병원에서 주치의로 8년을 근무하면서도 평균연령 75세 어르신들의 삶이 언젠가 나의 삶이 될거란 생각은 애써 부인하고 살아왔었다.
어르신들이 8년 동안 보내준 메시지의 무게감은 그분들의 연륜만큼 꽤 묵직했고, 아픔이었고, 깊은 울림과 지혜가 담겨 있었다.
이책에는 그분들의 진솔한 경험이 적혀있다. 몇줄의 글로써 그분들이 겪었을 아픔과 노력을 모두 표현할 순 없지만 어르신들을 통해 우리는 많은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