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레시피북 1, 위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인생 레시피 8
드디어 [인생 레시피북 1]이 출간되었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8명의 작가들이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한 권에 모았어요.
인생 레시피북 소개
누구나 삶 속에서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수많은 시련과 도전을 겪으며 자신만의 '인생 레시피'를 만들어서 살아갑니다.
그 소중한 경험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인생 레시피북'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그 첫 결실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미지 제작= 최우미 작가님
인생 레시피북 1에 담긴 이야기들
이 책에는 여덟 작가님들이 써주신 다양한 삶의 레시피들이 담겨 있어요.
과객 - "비로소 찾게 된 진정한 아름다움"
자신이 가장 똑똑하다고 착각했던 시절을 벗어나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을 찾기까지
김영란 - "내려놓기의 행복 '나만의 인생길 걷기'"
대장암 3기 진단과 회복의 경험을 토대로, 명함을 내려놓은 후 발견한 소소한 행복들
일상감사 - "이제 일어나 보려구요"
남편을 떠나보낸 지 10년,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부딪히는 현실을 극복해 가는 엄마의 이야기
김감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아버지의 사고, 대학원 내 차별 등 밀려오는 시련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지혜
오행복 - "나의 학급 상담일기"
불안에 휩싸인 학생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교사의 코칭 여정
김경희 - "또 다른 만남이 가져다준 나의 가족 극복기"
어린 시절 막장 드라마에 나올 법한 가족으로 인해 상처받았지만, 우연히 만난 고양이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최우미 - "당신의 선택은?!"
삶의 갈림길에서 맞이하는 선택의 순간들에 대한 성찰과 두 편의 영화를 통해 '내 인생의 선택'에 대해 돌아보는 이야기
김호선 -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여정기"
결혼 후 주부로 지내다 경제적 독립을 꿈꾸며 담보대출 상담사에 도전하여 꿈을 이뤄간 이야기
책 속에서 만난 문장들
비 오는 날 만났던 여의도의 젠틀맨과 장례식장에 방문했던 조문객들은 같은 마음이 아니었을까?
비를 맞고 있는 삶에 지친 사회 초년생의 어깨에 비를 맞히고 싶지 않은 어른의 마음과 슬픔에 휩싸여 눈물로 들썩이고 있는 상주의 어깨를 보듬어 주고 싶은 마음은 경중을 떠나서 인간에 대한 존중, 그것이야말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_ Chap1 '비로소 찾게 된 진정한 아름다움'(과객) 중에서
검은 양복을 차려입은 사람들은 왜 나를 보고 슬퍼하는지, 왜 아빠는 사진 속에만 있는 건지, 엄마는 왜 저렇게 목 놓아 우는 건지, 여섯 살 아들은 알지 못했다.
_ Chap3 '이제 일어나 보려구요'(일상감사) 중에서
아빠의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 엄마의 암 판정과 수술, 대학원 내 차별과 폭언의 일상화 등 켜켜이 밀려오는 도미노 같은 불행에 빠져 몇 달간 무기력과 슬픔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나는 슬픔을 잘 극복하는 나만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불행한 사건은 피할 수 없지만, 불행한 사건에 대처하는 나의 내력은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고 지켜줘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기에, 나를 보호하고 세워줄 나만의 방법들이 필요했다.
_ Chap4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김감리) 중에서
큰 상처일수록 그 상처와 함께 살아가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처의 깊이는 모두 다를 수밖에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로서 세상에 존재하는 것.
그 이상의 방법(혹은 복수)은 없다고 믿으며 자신을 지키는 데 온 마음을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_ Chap6 '또 다른 만남이 가져다준 나의 가족 극복기' (김경희) 중에서
이런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려요
어쩌면 우리는 모두 비슷한 상처와 기쁨을 안고 저마다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의 솔직한 삶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1기 모집글인데, 1기 신청링크에 신청해주시면, 자세한 안내글 나오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